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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MB “대한민국 성공 위해 尹정부 성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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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 MB 찾아 새해 인사

헤럴드경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3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이 전 대통령에게 새해 인사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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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권성동 의원을 만나 “대한민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권 의원은 이날 오후 MB계 인사들과 함께 이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응원하며 “권 의원이 국회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권 의원실은 전했다.

이에 권 의원은 “십수 년 전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의 초심 그대로 지금 주어진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한편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지난해 12월25일 이 전 대통령과의 독대에 이어 지난 1일 새해 인사 차원에서 일부 MB계 인사들과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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