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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주 도시철도역 미세먼지 관리 양호…"지하여도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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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환기설비 점검
    [광주 도시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동안에도 광주 도시철도역 내부 공기 질은 비교적 양호하게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광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시철도 역사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6.8㎍/㎥, 7일에는 2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광주 대기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87㎍/㎥, 56㎍/㎥를 기록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지하 특성상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도 공기 질 관리시스템이 효과를 보였다고 공사는 자평했다.

    공사는 정화 장치 가동, 물걸레 청소 등으로 실내 대기를 관리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환경부 국고 사업을 통해 초미세먼지 측정기, 공기 청정기, 터널 환기탑 내 집진장치, 전동차 내 공기정화장치 등을 설치하고 있다.

    모든 지하 역사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는 초미세먼지 측정값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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