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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서울 수돗물 민원 ARS 서비스…증빙서류 제출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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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시 수돗물 민원 디지털 ARS 메인 화면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1일 수돗물 민원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접수하는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건에 이른다. 특히 이사철에 수도요금 정산을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대기해야 했다.

시는 ARS 도입으로 대기 없는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돗물 민원 ARS는 시민이 자주 찾는 수도요금 이사정산,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자동납부 등 12가지 메뉴를 주 화면에 배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 신청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바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이용 중간에 언제든 전화 연결로 상담 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디지털 ARS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 관련 민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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