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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확장을 꿈꾸는 카트라이더가 카트라이더:드리프트(드리프트)로 진화했습니다. 12일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넥슨의 사활을 건 레이싱이 시작됩니다.
넥슨의 2023년 첫 타자로 나서는 드리프트는 전작 카트라이더와 같은 듯 다른면이 존재합니다. 오래된 게임인 카트라이더에 다양한 장치를 추가해 더욱 세련된 게임으로 탄생했습니다.
카트 바디 모두 동일한 성능
무엇보다 원작과의 차이점 가운데 드리프트만의 눈에 띄는 요소는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카트바디가 모두 동일한 기본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카트라이더의 경우 엔진 단계가 높아지면서 카트바디가 점차 강력한 성능을 지니게 되는 구조인데 반해 드리프트에서는 외형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성능에는 차이가 없고 개성을 드러내는 요소로만 작용합니다.
드리프트 차고 화면/사진=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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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용자들은 좋은 성능의 카트바디를 획득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주행 숙련도와 트랙 이해도 등 실력 향상에 집중해 게임을즐길 수 있게 됩니다.
세부적인 카트바디 성능은 추후 정규시즌부터 도입되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통해 개인의 선호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과정 또한 무료 재화인 '루찌'를 소모하면 확률 요소 없이 확정적으로 등급을 올릴수 있습니다.
멀티플랫폼 도입...크로스 플레이 지원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국가의이용자들이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함께 레이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멀티플랫폼을 도입하여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점도 큰 차이 입니다.
1월 12일 시작되는 프리시즌에서는 먼저 PC와 모바일 버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드리프트는 플랫폼간 네트워크 차이로 인한 유불리를 방지하기 위해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상대의 경로를 예측해 지연 시간에 따른 차이를 보정합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네트워크와 환경 등 정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치 메이킹을 제공하는 등 각종 안전장치를 적용해 게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마련합니다.
또한 각 디바이스별로 최적화된 UI를 선보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이질감 없이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자동 전진 기능을 항시 적용시키고 조작법 UI의 위치와 크기 등을 모두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MZ세대 감성 입히다...카트로 개성 표현 가능
높은 자유도의 리버리 기능도 드리프트만의 특징입니다. 휠,번호판 등 파츠별로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것을 넘어 세부 부위를 원하는 색상으로 칠하거나 스티커를 부착을 통해 원할 때마다 카트바디를 새롭게 랩핑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편 레이싱 패스 기반의 BM 설계도 눈에 됩니다. 드리프트는 캡슐형 아이템 같은 확률 기반의 과금 상품을 완전히 배제하여 이용자들이 부정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차단했습니다.
카트바디 리버리 기능/사진=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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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패스의 가격 또한 일반적인 OTT 구독 서비스와 비교해도 부담 없는 수준으로 책정해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IP를 계승하는 공식 후속작인 만큼 기존의 플레이 경험은 이어가면서도 새롭게 만날 레이서분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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