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속 부동산을 유저끼리 거래하는 것을 핵심으로 앞세운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사진출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프로모션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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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는 12일,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 MBX DAY에서 MBX 3.0 유니버스(Universe)를 공개했다.

MBX DAY는 쟁글(Xangle)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마브렉스 게임파이(Game-Fi) 전략 및 신규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 소개, 바이낸스와의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마브렉스 홍진표 리드는 "기존 하나의 메인넷 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이 최근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가는 추세"라며,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성 확보와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첫 게임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을 공개했다. 넷마블 대표작인 모두의마블 후속작으로, 전작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보여준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는 실제 도시를 기반으로 한 메타월드에서 건물을 올리고 부동산을 거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마브렉스는 MBX 입점 게임에 대한 주요 수치도 공개했다. 총 다운로드 수는 약 2,252만 회이며, 게임 토큰 채굴 대비 게임 소진율은 약 95%다. 아울러 다중 체인 브릿지로 구성돼 보안성과 사용성을 높인 MBX 워프(WARP)를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브렉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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