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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노마스크 개학’ 눈앞···친구야 네 얼굴은 이렇게 생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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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학교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경향신문

초등학생들이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도토리 마을 방과후에서 코로나 발생 3년 동안 ‘마스크와 코로나’가 자신에게 어땠는지 이야기한 후 자신 혹은 친구의 마스크 안 쓴 얼굴을 그려 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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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하면서 각급 학교에서도 30일부터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각급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적 착용 권고’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겨울 유행상황을 고려해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일 경우,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환기가 어려운 환경, 다수가 밀집해 있고 비말이 생성될 수 있는 환경에서는 각급 학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교육부는 방역당국이 준비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안내서’가 확정·배포되면 학교 여건을 고려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오는 27일까지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남지원 기자 somni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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