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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선거제 개혁

경실련·정당학회, 다음달 3일 ‘선거제 개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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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정개특위 결의안 담겨야 할 원칙과 내용 논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와 한국정당학회는 다음달 3일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당학회는 경실련과 공동주최로 ‘정개특위 결의안에 담겨야 할 원칙과 내용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 방향에 대해 전문가 토론회를 3월3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선거제개편과 관련해서 ▲소선거구제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결합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결합, 전면 비례대표제 등 4가지 안을 놓고 쟁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 토론회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조진만 덕성여대 교수와 문우진 아주대 교수가 발제를 맡을 예정이다. 두 교수의 발제후 김연숙 숙명여대 교수와 신재혁 고려대학교 교수,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당학회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서 바람직한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개특위 결의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원칙과 내용은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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