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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23 재산공개]장상윤 교육부 차관 15억4000만원…2억6000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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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5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장 차관의 재산은 15억4508만2000원이었다.

전년 대비 2억6351만4000원 늘어난 금액으로, 부동산가액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경제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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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본인 명의로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아파트(현재가액 6억8000만원,1억2500만원 증가)와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아파트(현재가액 3억9600만원, 8600만원 증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5717만4000원이었는데 전세보증금 채무 상환으로 한 해 사이 1억8000만원 이상 줄었다.

나주범 차관보는 전년 대비 3706만9000원 줄어든 8억23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아파트 임차권(8억9000만원)과 인천 서구 당하동의 아파트 분양권(9980만원)을 보유했고, 본인과 배우자·장남·차남 명의의 예금은 1억3729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말 임명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정기 재산변동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교육계 고위공직자 가운데는 이원희 한경대 총장이 가장 많은 99억7310만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총장은 본인 명의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근린생활시설(23억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구 신원동의 아파트 임차권(11억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 부총장은 전년보다 3억4000만원가량 늘어난 90억8274만원을,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기획부총장은 7억원가량 증가한 69억5548만2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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