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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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총 10억4050만4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남의 재산으로 총 10억4050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재산신고액 7억5254만9000원 보다 2억8795만5000원이 증가했다.

이 시장의 주요 재산 내역은 토지 16억877만원, 건물 6억4350만원, 자동차 4219만원 예금 5억1727만원, 배우자 명의 현금 1억2300만원, 증권 1억6047만원, 유한회사 경보통신 출자지분 2억5000만원, 채무 23억482만원 등이다.

토지는 본인 명의의 수성동 소재 대지와 배우자 명의의 시기동 소재 아파트를 포함해 16억887만원을, 건물은 본인 명의의 수성·연지동 근린생활시설과 배우자 명의의 연지동 재래시장 건물 등 총 6억4359만원을 전년과 변동없이 신고했다.

현금은 배우자 명의로 1억2300만원을 신고했으며 자동차는 본인 명의의 2021년식 그랜저(배기량 2999cc)과 배우자 명의 2020년식 싼타페(배기량2151cc)를 보유해 총 4219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1억39만원, 배우자 3억778만원, 장남 5932만원, 차남 4977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농협중앙회 등 금융채무 상환 등으로 지난해보다 3억6141만원이 줄었다.

채무는 이 시장 본인 명의의 금융채무 2억2060만원, 건물임대 채무 1억2000만원을 포함해 배우자 명의 금융채무 15억6525만원, 장·차남 명의 금융채무 3억9296만원 등 총 23억482만원을 신고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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