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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슈 오세훈 서울시장 행보에 쏠리는 눈

[공직자 재산공개] 오세훈 서울시장 64억원·김현기 서울시의장 2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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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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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64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오 시장 본인과 배우자 재산은 총 64억3927만원이다.

지난해 8월 신고액인 59억226만원보다 5억3701만원가량 늘었다.

오 시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13억4200만원 상당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다세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본인 명의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 리버5차(14억원) 1채의 전세 임차권을 가지고 있다. 배우자 이름으로 1억3973만원 상당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소재 토지도 있다.

예금은 30억7284만원대를 신고했다. 오 시장 예금액은 9억9395만원, 배우자는 20억7889만원이다.

증권은 본인 명의로 179만1000원어치 신라젠 상장주식 257주, 4965만원어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는 139만4000원어치 신라젠 상장주식 200주와 3억2285만원어치 브라질국채를 소유하고 있다.

채무는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임대보증금 6억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총 5500만원 상당 조각품 5점, 본인 명의로 1200만원가량 롯데 휘트니스클럽 회원권을 보유했다.

오 시장 어머니는 타인부양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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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하는 김현기 의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제1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3.2.28 scape@yna.co.kr/2023-02-28 16:05:57/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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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8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8월 신고액인 27억3163만원보다 1억6142만원가량 늘었다.

김 의장은 배우자 명의로 15억6400만원 상당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솔마을아파트를 보유했다. 본인 명의로 3억5134만원 상당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토지도 있다. 본인 명의로 2018년식 그랜저IG(2034만원)와 2003년식 뉴체어맨(17만원) 자동차 1대씩을 소유하고 있다.

예금은 9억5720만원대를 신고했다. 본인 명의 예금액은 4119만원, 배우자는 7억3528만원, 어머니는 85만원, 장남은 1억7987만원이다.

아주경제=권보경 기자 b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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