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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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오늘(30일)과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이 0도 부근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30일)과 내일(31일) 낮최고기온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0~10도, 낮최고기온은 21~25도가 되겠다"며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1~12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30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교량에서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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