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왼쪽)의 팔을 끌며 이상민 의원(가운데 아래)과 대화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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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서영교 최고위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이상민 의원(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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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왼쪽)의 팔을 끌며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가운데 아래)과 대화하고 있다.

서영교 최고위원(왼쪽)과 박성준 대변인이 이재명 대표와 이상민 의원 사이에서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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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정책위의장에 김민석(3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권칠승(재선) 의원, 지명직 최고위원에 송갑석(초선) 의원 등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친명계 의원이 대부분이었던 지도부에 교체 여론에 잇따르자 비명계와 계파색이 옅은 의원들을 주로 선임했다.

은근슬쩍 이재명 대표의 팔을 끌어 이상민 의원 쪽으로 이끄는 서영교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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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은 같은 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직 개편과 관련해 "그다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며 "이 대표 거취 정리가 빠를수록 좋은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성준 대변인도 가세해 이재명 대표와 이상민 의원의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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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운데)이 이상민 의원을 손을 잡자, 서영교·정청래 최고위원, 박성준 대변인이 웃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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