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여러분이 알고 싶은 그 사건, h알파가 계속 파헤칩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모와 두 형제, 겉으로 보기에 부족함 없었던 한 가족의 시간이 지난해 10월 25일 멈췄습니다. 평범한 가정의 엄마와 두 아들이 무참히 살해된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 기억하시나요?
이들의 남편과 아버지이자 최초 신고자였던 고모(46)씨에 의해 살인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지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는 점과 고씨가 그날 저녁 아파트로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옷차림이 달라진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고씨는 범행을 시인했죠.
그런데, 이 사건의 참혹한 진실이 큰 아들의 휴대폰 속, 15시간에 걸친 녹음 파일 속에 남겨져 있었습니다.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며 소름 끼치는 말을 남겼던 고씨는 현재 안산지원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내막이 더 궁금하다면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연출·편집 김광영/ 구성 제선영/ 내레이션 양진하/ 인턴PD 김지원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김광영 PD broad0_kim@hankookilbo.com
제선영 작가 seonyeong.j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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