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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김동연 35억, 임태희 46억 ...경기 시장·군수 평균 재산 1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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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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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누리집 갈무리.[경기=팍스경제TV]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이 각각 35억3천62만 원, 46억9천51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김 지사는 건물 26억9천600만원, 예금 10억4천60만원, 채무 2억1천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재산공개 당시 신고액 38억9천110만원보다 3억6천48만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20억3천241만원,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22억7천511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6억9천516만원으로, 지난해 재산공개 당시 47억4천487만원보다 4천970만원 가량 줄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중 강은희 대구교육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입니다.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4억5천37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 자산가는 49억9천100만원을 신고한 최대호 안양시장이었고, 이어 이상일 용인시장(47억3천798만원), 이권재 오산시장(27억6천982만원), 주광덕 남양주시장(26억3천82만원), 백경현 구리시장(25억8천120만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의 재산 변동사항을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합니다.

    심사에서 법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경고와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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