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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진주시,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5월3일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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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선수 349명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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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역도선수들의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3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꿈을 드는 참진주,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비 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349명의 선수가 신청해 지난 10년간 평균 190명 참가 수준이던 대회 규모의 기록을 깨고 사상 최대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를 포함한 역도 관계자 등 진주 방문자는 약 3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회 첫날인 5월3일에는 역도 관련 각종 국제회의가 예정돼 있고 4일에는 국제연맹 총회와 함께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성대한 개회식이 열린다. 5일부터 남녀 10체급 인상·용상·합계 종목으로 치러지는 본격적인 대회가 펼쳐진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직접 대회 준비와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해 세계 역도인들에게 진주시의 역량을 충분히 각인시켰다.

    또 진주시를 방문하는 해외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진주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연계한 각종 문화공연과 진주시티 투어, 대회장 및 진주성 주변 유등 전시 등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주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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