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경찰서는 오늘 오전(30일) 11시 반쯤 남편의 신고를 받고 화성시 기안동에 있는 아파트에 출동해 숨진 6살 남자아이와 의식을 잃은 아이 엄마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A 씨를 유서를 남긴 점 등을 토대로 A 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의식을 찾는 대로 아이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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