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민주시민교육원이 4월 한달간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노란리본의 달'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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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노란 리본의 달'로 정하고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원은 4ㆍ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해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란 리본의 달'을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원은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과 헌화(14일) ▲단원고 4ㆍ16기억교실 탐방(15일)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16일) ▲희생자 유가족이 그린 작품 전시 '자유여행'을 운영한다.
도내 관련 기관들도 노란 리본 착용,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과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한다. 도내 학교들도 4ㆍ16 교육자료 활용 수업, 추모 및 안전 문예 행사, 4ㆍ16 기억과 공감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전명선 4ㆍ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노란 리본의 달 운영을 통해 모든 경기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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