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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정의당 "대장동 특검안, 조속 처리하면 6월 본회의 통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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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일 소위해서라도 정의당안 올리라"
"패스트트랙보다 법사위 회부가 빨라"
뉴시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지난달 29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하고 있다. 2023.03.29. scch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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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정의당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6월 본회의에서 대장동 특검법을 처리해 상반기 중 특검을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랑 정의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국회가 조속히 처리한다면 특검안은 5월 법사위 통과, 6월 본회의를 통과해 특검이 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특검안이 법사위 소위에서 논의 중이라면서 "매일 소위를 열어서라도 빨리 정의당안을 회부하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질질 끄는 사람이 범인"이라며 "검토할 여지가 남았다고 말하는 세력은 50억 클럽 특검을 방해하고 특권층을 비호하는 세력"이라고 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을 얘기하는 민주당 기동민 소위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1소위 통과, 법사위 회부를 조속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1소위부터 법사위 전체 절차에 협조하라"며 "국회에서의 절차적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양당이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동안 정의당은 꽉 막힌 정국을 뚫어왔다"고 자평하면서 "특권층 비리를 밝히란 국민 요구를 흘려보내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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