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전임 원내대표단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10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만찬에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주호영 당시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참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만찬을 통해 전임 원내대표단에 격려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선출된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대표단 만찬은 대표단이 완전히 구성된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 원내대표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새 원내대표 간 식사에 대해 “조만간에 다 할 것이다. (대통령이) 지난 원내대표단의 수고한 부분에 대해서도 노고를 (격려)할 생각을 갖고 있고 신임 원내대표단 구성이 되면 당연히 그런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