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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비극 반복되지 않길"…세월호 9주기 전국 곳곳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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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희생자 기린 유가족…기억식·추모식 등 진행

오후엔 안산서 9주기 기억식…1분간 추모 사이렌



[앵커]

9년 전 오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죠. 이 참사로 돌아오지 못한 희생자는 모두 304명이었습니다. 참사 9주년을 맞아 전남 진도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승환 기자, 현재 추모객들, 얼마나 모였습니까?

[기자]

네, 많지는 않지만, 추모객들이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날이 갰지만, 한때 빗방울이 떨어졌는데도, 시민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각자의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