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지난 겨울철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평균보다 1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의 ㎥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1㎍으로, 최근 5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 24㎍보다 13%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평균 37일에서 46일로 늘었고, 나쁨 일수는 17일에서 11일로 줄었다.
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시내 운행을 제한했고 위반 차량 2만4천359대를 적발해 행정 처분했다.
시는 또 대기배출 기준 위반 사업장 53곳과 공사장 27곳을 적발하고 배출가스 기준 위반 차량 155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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