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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청계천 방문해 2시간 산책 예정…측근들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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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6일 오후 연극 ‘파우스트’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에 들어서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번 연극 관람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초청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12월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후 천안함 46 용사·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묘역 참배에 이은 사면 이후 두 번째 공개 행보다. 2023.4.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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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5일 청계천을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산책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청계광장부터 청계천을 따라 마장동까지 약 2시간 동안 산책할 예정이다. 의료진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으로 조정했다.

청계천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당시 복원했다. 대통령 당선에 영향을 준 대표적 치적으로 꼽힌다.

이 전 대통령 서울시장 재임 시절 청계천 복원을 담당했던 서울시 공무원들, 옛 이명박정부 인사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주호영, 이달곤, 권성동 의원 등에게 참석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계천 나들이는 지난해 12월28일 사면·복권 후 천안함 묘역 참배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연의 연극 파우스트' 관람에 이은 공개 행보다.

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 4대강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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