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철강·조선업계, 상반기 후판가격 협상 완료…소폭 인상(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선포식
(군산=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28일 조선업 불황 등으로 2017년 7월 가동을 중단한 지 5년여 만에 선박 블록 생산을 부분 재개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재가동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2022.10.28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철강과 조선업계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마쳤다. 후판은 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국내 철강업계 1위인 포스코는 18일 "조선업계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완료했다"며 "상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해 가능하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협상 가격은 '영업비밀'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년 하반기 가격보다 소폭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외 현대제철[004020] 등 철강사들과 조선업계의 후판 가격 협상도 마무리 수순인 것으로 알려졌다.

wi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