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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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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5년 만 컴백...6월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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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수 기자]
문화뉴스

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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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로맨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5년 만에 돌아온다.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과 이혼,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분기점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이야기다. 결혼을 하루 앞둔 커플 존과 캣, 이혼을 하루 앞둔 커플 잭과 캐서린은 각각 새로운 시작과 이별을 목전에 두고 설렘과 불안 속 마지막 하룻밤을 지낸다. 꾸밈이나 과장 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속 연애, 결혼, 그리고 이별을 섬세하고 경쾌하게 그려낸다.

'미드나잇' 시리즈의 작곡가인 로렌스 마크 위스(Laurence Mark Wythe)가 만든 작품이다. 2006년 런던 초연 후 2009년 Chicago Joseph Jefferson Awards에서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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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로드웨이는 물론 일본, 독일,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빈, 리스본 등에서 공연되며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된 이후 2017년 재연과 앙코르 공연, 2018년 네 번째 시즌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연출은 '김종욱 찾기', '가요톱텐', '작업의 정석' 등을 선보인 황두수 연출이 맡는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잭 역은 문준혁, 임창민, 오태후,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 캐서린 역은 이미경, 김소정, 김솔이 출연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존 역은 전형민, 정현준, 천관우, 예술을 사랑하고 명랑한 캣 역은 김안젤라, 박혜원, 한수민이 함께한다.

한편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6월 3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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