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만취해 택시 훔쳐 사고내고 달아난 30대 '현행범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스마트이미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를 훔쳐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화성동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2시 40분쯤 반송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를 잡던 중 60대 택시 기사 B씨가 트렁크 쪽으로 간 사이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가량 운전해 인근 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뒤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경미한 수준이라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택시를 버리고 달아난 A씨는 100여m 떨어진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 누워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