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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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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가전·스마트폰 부담 없이 구매하고 교체하는 ‘환승프로젝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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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사이트에서 가전·스마트폰·골프용품 등을 구입하고 교체도 쉽게 해주는 ‘환승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캐시백하는 카드도 선보인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자사 앱인 디지로카앱 띵샵을 통해 스마트폰·가전·카메라·오디오·골프용품 등을 결제 시 상품가 일부는 20·24·30·50개월 동안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서비스다. 제품 반납을 위한 수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 상품 상태에 따라 이용 기간 종료 후 남은 납부 금액 전액 또는 일부를 차감해준다.

환승프로젝트로 판매가 100만원인 제품을 이용 기간 20개월 및 판매가 30%를 나중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입할 경우, 20개월간 월 3만5000원씩 내고, 남은 30만원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한다. 상품 반납 시 30만원 전액 혹은 일부가 차감된다. 서비스 이용 후 새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간편한 반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납 신청은 디지로카앱에서 이용 기간 종료 1~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반납 절차에 대한 안내사항도 앱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승프로젝트 대상 브랜드는 △삼성전자 갤럭시, 애플 아이폰 △LG전자, 에코백스 △뱅앤올룹슨, 드비알레, 제네바 △소니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브리지스톤, 미즈노, 마제스티, 베티나르디 등이다.

환승프로젝트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착순 판매하는 '환승 핫딜' 이벤트도 열린다. 6월 이벤트에서는 타이틀리스트와 베티나르디 골프 퍼터, 테일러메이드 골프 드라이버,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LG전자 75인치 TV 등을 최대 55%까지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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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아울러 환승프로젝트 월 이용료를 매달 캐시백 해주는 LOCA 환승카드를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월 캐시백 한도는 지난달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이면 1만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4만원, 200만원 이상이면 5만원이다. 환승프로젝트 상품 구매가 여러 건이면 월 이용료를 합산한 금액을 캐시백 한도 내에서 돌려준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발급 신청은 디지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환승프로젝트는 가전·디지털 제품 등 고가의 상품 구입을 앞둔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와 반납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환승프로젝트에서 일상을 바꾸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매월 저렴한 요금으로 구매하고 간편하게 바꿔 쓰는 새로운 경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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