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다.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한진칼은 26일 류경표 사장이 환경부 '1회용품 제로(1 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한진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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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사장은 “한진칼에서는 임직원 모두가 개인 다회용 텀블러 및 핸드 드라이어 사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 작은 변화들을 실천하고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한진칼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류 사장은 다음 챌린저로 오종훈 SK에너지 대표와 최원혁 LX판토스 사장을 지목했다.
한진그룹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친환경 연료로 항공기를 띄우고 항공 폐기물을 재활용한 굿즈(기획 상품)를 선보였다. 최근 대한항공은 정유업계와 함께 바이오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산업에 뛰어들었다. 2021년 6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SAF 제조 및 도입에 나섰다. 최근 GS칼텍스와 SAF 실증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한진은 사내에서 쓰이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본사에는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비치해 사내에서 나오는 일회용품들을 수거, 재자원화한다. 2020년도에는 택배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친환경 윤활유 도입에 나섰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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