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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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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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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통합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6일 알렸다.

카카오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된 지원금을 사업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 가이드 및 꿀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의 유형에 맞는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도 소개한다. 소상공인들은 카카오와 카카오 공동체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중소상공인 대상 서비스 및 지원 혜택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 파트너사들의 사례 및 노하우 등을 담은 ‘소신상인 성장스토리’ 영상도 사이트를 통해 소개한다. 오는 9월25일에는 중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인 ‘채널 사용 가이드’ 튜토리얼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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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에 참여 중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응원 이벤트’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시장 채널을 추가하거나 시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장바구니,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지원 실장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지원 혜택이 궁금하거나 지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효과적일지 궁금한 소상공인들이라면 언제든 손쉽게 통합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사이트를 오픈했다”며,“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상인과 고객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더 긴밀하게 소통하며 단골을 만들어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모든 상인들이 꾸준히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카카오의 철학이 녹여진 카카오의 상생 활동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현재 전국 100개 시장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약 1000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까지 4만 9천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51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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