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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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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준공…연료전환 선포 후 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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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준공식
    (홍성=연합뉴스) 18일 충남 내포신도시에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내포열병합발전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2023.9.18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내포열병합발전소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내포그린에너지에 따르면 준공식은 발전소 주연료를 폐기물고형연료(SRF)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한 지 5년, 상업 운전 개시선언 후 4개월 만에 개최됐다.

    2012년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한국남부발전과 롯데건설은 공동 투자해 2014년 내포그린에너지를 설립했다.

    2019년 가동을 목표로 애초 SRF 열병합발전시설 건립을 계획했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한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사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충남도, 중앙정부, 주민 등과 협의 끝에 2018년 9월 LNG를 주연료로 변경하는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했다.

    연합뉴스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내포그린에너지 제공]



    이후 2020년 12월 착공해 500MW 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고 지난 5월 31일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나동헌 내포그린에너지 사장은 "내포신도시가 친환경 청정도시로 거듭나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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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내포그린에너지 제공]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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