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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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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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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3850㎡ 규모로, 천연가스(LNG) 열병합(495MW)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한다.

    조선비즈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전경./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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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에 앞서 내포그린에너지가 4개월 전 상업 운전을 개시해 현재는 집단에너지시설의 운영정비 책임을 맡은 공동주주사 한국남부발전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최초에 2019년 가동을 목표로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건립이 계획된 바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로 2018년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 연료를 전환했다. 이미 SRF 에너지시설 공사를 진행했던 상태에서 LNG 에너지시설로 전환한 것은 전국 최초였다.

    한편 전날 열린 행사에는 신치호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나동헌 내포그린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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