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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금천구,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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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5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사전 수요 조사에서 설치를 희망한 독산초, 시흥초, 금나래초, 문백초, 백산초 등 총 5곳에 미세먼지 알리미 1대씩을 설치했다. 설치비는 서울시에서 지원받았다.

    '미세먼지 알리미'는 신호등 형태로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계(파란색·초록색·노란색·빨간색) 색상으로 공기 질을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대기 정보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발광 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나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화면에 표출해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다.

    금천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대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양천 산책로,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미세먼지 알리미 3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인 만큼 대기질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알리미가 초등학생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금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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