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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미중, 남중국해 대치 영상 공개하며 신경전…상호 비난공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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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태사령부 "中전투기, 남중국해 상공서 미군 폭격기에 3미터 이내 근접"

中 국방부 "美구축함, 남중국해서 중국 해군에 도발적 행동"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강병철 한종구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양국 군용기와 군함의 대치 모습을 각각 공개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남중국해 상공에서 중국군 J-11 전투기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에 아주 근접하게 비행하면서 충돌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