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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에워싸고 조롱하며 '집단학폭'…가해 학생 대다수 '촉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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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서 여학생 둘을 다른 여학생 수십 명이 에워싼 채 때리고 이걸 영상으로 찍으며 조롱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가해 학생 대부분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흰옷을 입은 여학생을 20여 명이 둘러쌉니다.

뺨을 때리고 머리 카락을 끌어당겨 넘어뜨립니다.

여기저기서 발길이 날아듭니다.

[OO아, XX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