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MI300 칩셋 [사진: A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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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오는 2024년에 20억달러(약 2조7078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AMD는 최신 AI 반도체 칩인 MI300 프로세서 출하를 앞으로 몇 주 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해 AMD가 공개한 3분기 매출은 58억달러(약 7조8671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57억달러(약 7조7314억원)보다 높은 실적을기록했다.
PC 칩 부문 매출은 전망치인 12억3000만달러(약 1조6686억원)에 웃도는 수준인 14억5000만달러(약 1조9667억원)를 기록했다. 데이터 센터 매출은 16억2000만달러(약 2조1973억원)고, 예상치에 거의 도달한 수준이다. 게이밍 부문 수익은 15억1000만달러(약 2조484억원)로 예측치인 15억3000만달러(약 2조755억원)보다 살짝 밑도는 수준이다.
AMD는 새로운 AI 칩의 초기 주문량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AI 칩 4분기 매출액이 4억달러(약 5433억원)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4년에는 총 20억달러(약 2조716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AI 반도체 칩 수요가 게임 부문의 매출 하락을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AMD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분석가 평균 추정치(64억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인 58억달러(약 7조8682억원)~64억달러(약 8조6784억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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