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소니와 AMD는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를 위한 머신 러닝 기반 기술을 개발하기 위에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이날 발표했다.
이미 AMD의 RDNA 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PS5 및 PS5 프로의 GPU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PS5 프로는 'PSSR'(PlayStation Spectral Super Resolution)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 선명도와 프레임 속도를 개선한다.
또한 소니는 AMD와의 다년간 프로젝트인 '아메시스트'(Amethyst)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머신 러닝에 이상적인 아키텍처 개발과 그래픽을 위한 고품질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NN) 세트 개발이다. 이 기술은 게임 그래픽의 풍부함을 높이고 레이 트레이싱과 경로 트레이싱을 보다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술은 PS에만 독점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PC와 콘솔,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기술을 사용한 하드웨어는 PS6가 나올 때까지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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