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TT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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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NTT가 1일(현지시간)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츠즈미(tsuzumi)로 불리는 LLM은 가볍고 일본어 인식과 구사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츠즈미 LLM은 6억개의 매개변수를 다루는 초경량 버전, 70억개의 매개변수를 지닌 경량 버전, 2가지 종류로 나뉜다. 경량 버전의 경우 2개의 GPU만으로 작동이 가능하며 초경량 버전은 AI 전용 GPU 없이 일반 CPU 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게 설계됐다.
경량 LLM을 통해 학습 비용도 저렴하다. 오픈AI의 GPT 3.5 대비 경량 버전이 1/25, 초경량 버전은 1/300 정도에 그친다는 게 츠즈미 LLM을 개발한 NTT 연구소의 설명이다.
비용 못지않게 일본어 구사에 최적화됐다는 점도 장점이다. NTT 연구소 측은 현재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지만, 향후 다국어 및 이미지 대응이 가능한 다중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NTT는 오는 2024년 3월에 츠즈미 LLM 기반의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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