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KT, 광주창업페스티벌서 초거대 AI '믿음' 기반 솔루션 선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에이아이유나이티드 등 5개 스타트업 솔루션 전시

뉴스1

KT 로고(K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KT(030200)는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2023 GJSF)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초거대 AI '믿음(Mi:dm)'을 토대로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2023 GJSF는 광주광역시가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규모 창업 행사다.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KT가 공개한 믿음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바탕으로 에이아이유나이티드, 지아이랩, 세이프모션, 위시, 쓰리디타다 등 5개 스타트업이 각각 개발한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이는 △국내 주요 관광지의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경로를 추천하는 앱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대화형 로봇 △폐쇄회로(CC)TV 기반으로 영유아의 행동 발달을 분석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솔루션 △가상공간 내 대화형 NPC(비플레이어 캐릭터) △3D 모델링 캐릭터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3D 모델링 툴 등이다.

KT는 이를 통해 지자체와 함께 AI 사업을 육성하면서 국내 거대언어모델(LLM)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상무)은 "지니랩스에서 믿음을 비롯한 여러 AI API를 공개해 스타트업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