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3년5개월 만에 처음
공매도잔고 상위 2차전지주 '껑충'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6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사이드카(Sidecar, 프로그램매매호가 효력정지)가 3년 5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12월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6.02%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7.30% 상승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처음이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수가 폭락했다가 급반등했던 지난 2020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역대 30번째이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모든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정지가 됐다.
이날 한국증시 역대 네 번째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5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 상승한 2462.55, 코스닥 지수는 6.13% 상승한 830.01에 거래되고 있다.
둘다 외국인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 및 개인은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공매도 잔고가 높은 2차전지주 등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쇼트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한 주식 매수)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82만80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29.13%), 포스코DX(23%), 엘앤에프(23.83%) 등이 강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24.13%), POSCO홀딩스(19.4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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