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우상호·강민정, 내년 총선 불출마 서류 제출

2년 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도전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우상호 의원에 이어 강민정 의원도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우 의원과 강 의원은 오늘(14일)까지 마감된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를 당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22대 총선에 출마 의사가 없는 국회의원에게 회신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앞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박병석 의원과 오영환 의원 등도 따로 확인서를 제출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현역 의원 평가 서류 또한 제출하지 않아 사실상 불출마 선언을 이행한 것으로 간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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