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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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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참여자로 구자용 E1 회장 지목

헤럴드경제

16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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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에 대한 사회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은 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구자용 E1 회장과 황인규 CNCITY에너지 회장을 추천했다.

함 회장은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2021년부터 종이컵 및 플라스틱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선(善)블러 캠페인’,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을 끄는 ‘하나 애(愛)너지 절약 캠페인’, 헌옷기부 캠페인 ‘쿨쿨옷장’등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명동사옥 사내카페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기도 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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