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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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정당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35%는 국민의힘을, 33%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선 국민의힘 37%, 민주당 30%, 무당층 29%입니다.
인천·경기 지역에선 국민의힘 31%, 민주당 35%, 무당층 28%로 집계됐습니다.
국회의원 전체 지역구 의석수는 253석, 이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121석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영·호남과 달리 지지 정당이 뚜렷하지 않아 각 정당이 선거 때마다 공을 많이 들이는 최대 격전지로 통합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의 경우 국민의힘 18%, 민주당 28%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무당층 또한 절반에 육박하는 48%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 30대는 국민의힘 30% 민주당 33%, 40대의 경우 국민의힘 23% 민주당 48%, 50대 국민의힘 31% 민주당 40%, 60대 국민의힘 54% 민주당 25%,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9% 민주당 1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한 뒤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졌고 응답률은 1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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