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및 도로 건설 분야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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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엔지니어들이 건설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엔지니어들이 펜실베니아의 다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지니어들은 AI를 활용해 더 가벼운 콘크리트 블록과 고속도로 포장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펜실베니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있는 4만2000개의 다리에서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미르 알라비(Amir Alavi) 피츠버그 대학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의사결정에 필요한 대안과 정보를 제공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구조물 자체가 휘어지기 전 교량에 균열이 생기는 등과 같은 문제를 미리 발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다리를 모니터링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I 시스템에 대한 허위정보 확산과 데이터의 부정확성, 편향성 등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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