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마련된 굿센 전시 부스 전경. [사진제공=굿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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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SaaS 형태의 'AI 계약관리서비스'와 자금사고 이상징후 탐지 솔루션 '라이트하우스'를 공개했다.
연말 출시 예정인 'AI 계약관리서비스'는 계약 승인, 검토, 계약 상태 관리, 계약서 저장까지 계약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시스템 도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구독형 SaaS 형태로 빠르게 도입 가능하다.
'AI 계약관리서비스' 이용 기업은 고객과 계약관리 효율성을 높이면서 계약 업무에 드는 소요 시간과 법무 비용은 줄일 수 있다. 종이 사용률도 낮아져 글로벌 추세인 ESG 경영에도 부합한다.
'라이트하우스'는 데이터 분석으로 조직의 자금사고 징후를 빠르게 탐지하고 횡령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기반 시각화 분석 솔루션이다.
구독형 SaaS 형태로 즉시 도입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링으로 자금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탐지 알고리즘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기업은 컨설팅 서비스 대비 적은 비용으로도 최신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연정 굿센 대표는 “굿센이 선보이는 SaaS 솔루션들은 AI 기술이 접목돼 사전 감시 및 모니터링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가 이상 징후를 빠르게 발견하고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번 신규 SaaS 솔루션들을 시작으로 굿센은 인텔리전트 SaaS 기업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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