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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독] 교실서 전자담배 피운 초등교사…학교는 '주의' 처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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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실수?…학생들은 "한 번 아니다"

[앵커]

초등학교 교사가 교실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학생들에게 들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측이 주의 처분만 내리고 무마하려 해 학부모들의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조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교실에 교사가 앉아 있습니다.

왼손을 입에 가져갔다가 떼고, 흰 연기를 내뿜습니다.

시선은 컴퓨터 모니터에 고정한 채 또 한 번 연기를 빨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