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해외 스타 소식

바이든, 할리우드로...스필버스 감독 등 유명인 집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President Joe Biden speaks at CS Wind, Wednesday, Nov. 29, 2023, in Pueblo, Colo. (AP Photo/Jack Dempse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한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행사는 8일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마이클 스미스와 그의 파트너인 제임스 코스토스 전 HBO 대표의 자택에서 열린다. 코스토스 전 대표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주스페인 미국 대사를 지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영화 ‘인디애나 존스’에 출연한 그의 부인 케이트 캡쇼, 드림웍스 공동 설립자이자 음반업계 거물인 데이비드 게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이 행사를 주최하는 ‘호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 공연은 가수 레니 크라비츠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내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재격돌할 가능성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모금 행사의 하나라고 AP는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보스턴과 워싱턴,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모금 행사를 열 계획이다.

AP는 “(할리우드의) 민주당 주요 기부자들의 기부는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