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티쓰리큐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종효 클라리파이 대표가 닥터엔서의 임상 현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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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는 AI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와 한국형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의 임상 현장 적용과 국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닥터앤서 2.0 사업(사업단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롱민 교수)의 결과물을 성공적으로 임상 현장에 도입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 AI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닥터앤서 2.0 사업은 2021~2024년 12개 만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24종의 AI 기반 솔루션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티쓰리큐는 본 사업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반의 닥터앤서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양사는 이미 개발한 솔루션들이 닥터앤서 공통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일선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실증하고 후속 개발되는 솔루션들이 신속하게 파급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효 클라리파이 대표는 “클라리파이 솔루션의 임상적 유용성이 닥터앤서 공통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양사가 닥터앤서 2.0 공통 플랫폼의 효용성을 증명해 앞으로 여러 개발 기업과 상생하는 의료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닥터앤서의 글로벌 진출에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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