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슨 AIoT는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 서비스다. 기존의 일반적인 AIoT 솔루션 및 플랫폼들과 달리 산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적 서비스다.
누비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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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공 등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oT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4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먼저 데이터를 수집·저장해야 하며, 이를 분석·예측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후 현장에 적용·검증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을 해야한다. 이 모든 단계를 종합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AIoT Solution Framework)' 서비스다.
그간 한분야 전체를 관통하는 산업용 AI 솔루션 및 플랫폼은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것도 산업 현장은 데이터 연계 및 수집이 타 산업에 비해서 복잡하고 어려웠기 때문이다. 또 각종 산업용 장비 및 설비의 고장 예측, 이상상태 감지를 위해 필요한 고장 및 이상 데이터가 드물게 발생하는 것도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통틀은 프레임워크가 등장하기 어려운 요인이었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서는 주로 시계열 데이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존 비산업에서 쓰는 언어 및 영상위주 AI모델방법론이 한계가 있는 점도 작용했다.
심플랫폼 관계자는 “누비슨 AIoT 서비스는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2회 수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각종 어려움을 해결할 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부터 시스템 유지관리까지 전 단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프레임워크”라고 자신했다.
실제 누비슨 AIoT 서비스는 현재 건설안전, 반도체, 제조, 공공 등 60여곳 이상의 산업별 고객을 보유, 300여개 이상 AIoT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연동된 기본 디바이스 종류는 300여 종에 이르고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AIoT 기반 스마트 건설근로자 디지털 안전서비스 개발 및 실증' 과제에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SaaS 기반 스마트 건설 근로자 디지털 안전 서비스'를 누비슨을 적용해 제공하고 있다. AI 적용 및 지능형 알람을 통해 오 경보음을 최소화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건설 현장과 근로자의 상태를 중심으로 하는 건설 근로자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체센서, 스마트 워치, 위치추적 장치를 이용해 근로자의 상태 및 업무 적합도를 판단하며, 콘크리트 강도 센서, 변위 계측 센서, 이동식 CCTV를 이용해 근무 환경의 위험도 및 변수 발생 가능성을 측정한다.
심플랫폼 관계자는 “국제표준기구(ISO)인증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향후 글로벌 수준의 보안을 갖춘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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