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디아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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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행 웹사이트 익스피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계획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익스피디아는 AI를 통해 이전 여행의 항공편 및 호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여행지를 추천할 계획이다.
익스피디아 데이터 관리 책임자는 ""수년에 걸쳐 수집한 풍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게 되면서 우리는 고객이 가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익스피디아는 사용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구글의 지배력을 완화시킬 목표라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행 계획 시 목적지를 찾기 위해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부터 보는 경우가 많다. 그다음 익스피디아와 같은 서비스를 방문해 여행 및 숙박 예약을 시작하는데, 이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니나 익스피디아는 이러한 여행 계획 프로세스를 더욱 간소화하는 데 가치가 있다고 봤다.
그간 여행이나 레스토랑 리뷰와 같은 한가지 정보를 전문적으로 검색하는 사이트는 거대 검색 엔진과 갈등을 겪어 왔다.
제프 허스트(Jeff Hurst)는 익스피디아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서 미국 대 구글의 독점 금지 재판에서 여행 사이트가 구글 광고에 지불하는 금액을 늘렸음에도 트래픽이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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