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종 대표 |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신기술 도입 노력과 이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는 물론 교육 등을 통한 고용 증대 효과를 인정받아 ‘2023 헤럴드 일자리 대상’에서 ‘디지털 일자리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사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대면채널 영업지원 시스템 통합 고도화 추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보장분석 서비스 ▷AI 언더라이팅 ▷디지털 품질보증(QA) 등의 서비스 도입을 통해 쉽고, 빠르고, 자동화된 영업지원 서비스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경험 혁신과 업무 효율화 개선를 위한 스퀘어 앱 현황 진단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체감 가능한 프로세스 간소화, 보험서비스 100% 디지털화, UIUX 개편 등의 사업과 내부 업무 자동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AI 음성봇·챗봇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험상담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이러한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신한금융그룹-고려대 협력 ‘디지털금융공과 석사 과정’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 IT기술에 기반한 공학적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금융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고, 디지털 금융기술에 대한 핵심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 및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 포항공대 산학협력 디지털 인재양성과정을 통해 각 부서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로 연결시켜줄 데이터 트랜스레이터(Data Translator) 역할을 담당할 실무자를 육성하고 있다. 현업부서와 디지털전문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디지털 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해 잡오프 교육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 관련 전문직 채용도 확대 중이다. 올해 20여명의 경력직원을 채용 했으며, 매달 전 직원 대상 디지털기초역량 강화 및 보유역량에 따른 단계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성연진 기자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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