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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오픈AI 경쟁사 '앤트로픽' 9700억원대 투자 유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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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앤트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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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실리콘밸리 밴처캐피탈 멘로 벤처스가 주도하는 7억5000만달러(약 97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2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오픈AI 출신 개발진이 창업한 AI 스타트업이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앤트로픽의 가치는 최대 184억달러(약 23조89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초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41억달러(약 5조3255억원)보다 약 4.5배나 큰 금액이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투자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AI 기업 투자 유치로 여겨진다.

앤트로픽은 2021년에 설립되어 구글, 세일즈포스, 줌 등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지난 4월과 5월 앤트로픽은 두 차례의 투자 유치를 통해 총 7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다. 이중 한 차례는 구글이 회사 지분 1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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